리서치 하이라이트

근육생성 상태를 통한 당 분해성 베이지색 지방 형성을 유도하는 열 스트레스

Nature 565, 7738

사용하지 않은 지질을 저장하는 백색 지방 조직과는 달리, 갈색 및 베이지색 지방은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열을 생성하기 위한 지방 대사에 이용된다. 이러한 열 생성은 대부분 β3-아드레날린성 수용체 신호전달 경로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Shingo Kajimura와 공동연구원들은 근육 생성 중간체 전구 세포 집단에서 유래한 어떤 종류의 베이지색 지방이 β-아드레날린성 수용체 신호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추운 상태에서 형성되었으며, 열을 내기 위해서 지방산의 산화보다는 글루코스를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전사 인자 GA-결합 단백질 α는 해당과정 베이지색 지방이 근육 생성 세포로부터 분화되는데 있어서 주요한 작용인자이다. 비록 생쥐에서 해당과정의 베이지색 지방이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추위에서 생존하는데 있어서 해당과정 베이지색 지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열 생성 지방이 항-비만 및 항-당뇨 치료법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으며, 새로운 종류의 열 생성 지방 하위 집단의 발견을 통해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