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해양 표면의 세균-플랑크톤 집단 우점종: SAR11

Nature 420, 6917

플랑크톤 세균(planktonic bacteria)인 SAR11은 1990년 북대서양의 사르가소 해(Sargasso Sea)에서 채취된 해수 샘플에서 검출된 리보솜 RNA(ribosomal RNA)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다량으로 존재하는 RNA를 통해서 SAR11이 해양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세균이라는 사실이 확실시 되었다. 최근 SAR11 유사 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측정을 통해서 이들이 대서양 해수 표면에 서식하는 세균 집합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전세계적으로 볼 때는 SAR11이 해양에 약 2×1028정도 되며, 따라서 지구상에서 가장 왕성하게 번식한 생명체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