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기후변동에 따른 생물계의 변화

Nature 421, 6918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회의(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직면하고 있는 최고의 논란거리는 최근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생물학적인 반응에 관한 내용이다. 이번 주 네이처에는 두 연구 그룹이 광범위한 식물 및 동물들을 대상으로 하여 수행한 전반적인 패턴에 나타나있는 기후지문(climate fingerprint)을 찾기 위해 수행한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Parmesan 및 Yoher는 1700종 이상에 대한 메타 분석결과를 제시하고, 약 10년마다 극 지방 쪽으로 6.1킬로미터 정도의 상당한 범위 변화가 있었으며, 봄이 매 10년 마다 2-3일 정도 앞당겨 졌다고 발표하였다. '높은 신뢰도'로 볼 때, 기후 변화가 살아있는 생명체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oot 등은 곤충에서부터 포유류, 잡초에서부터 나무에 이르는 거의 모든 생명체를 대상으로 기온과 관련된 지문을 탐지하였다. 생물계의 변화는 기후변화가 심한 높은 위도 및 고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