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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오존을 파괴하는 CFC-11의 예상하지 못했던 지속적인 방출

Nature 557, 7705

몬트리올 의정서는 대기중의 오존 파괴 물질들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성층권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이번 주 네이처에서는 이러한 오존 파괴 물질들 중에 하나인 트리클로로플루오로메탄(trichlorofluoromethane)이 2012년 이후로 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자들은 이러한 감소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신규로 생산된 트리클로로플루오로메탄의 방출이 UN 환경 프로그램의 오존 사무국에 제대로 보고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제안하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가장 오래 남아 있는 염화불화탄소(chlorofluorocarbons)가 1980년대 생산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 이후로 그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