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이타주의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 제재의 효과

Nature 422, 6928

인간이 지닌 이타주의의 본질에 관한 최근 연구는 생물학자, 경제학자, 심리학자, 그리고 인류학자들 사이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기본 게임 이론(basic game theory) 또는 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Adam Smith)의 저서들을 언급하여 이타주의를 설명하는 대부분의 이론들에서는 인간은 경제적 또는 그 밖의 보상이나 제재에 의해서 비협력(non-cooperation)에 대한 생각을 단념해야 하는 상황에서만 서로 돕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독일 마르크화(Deutschmarks)를 이용한 게임에 참여했던 본 대학교(University of Bonn)의 학생 집단으로부터 기존 개념에 위반되는 새로운 실험적 증거들이 수집되었다. 이 게임에서는 만일 제재가 이기심(selfishness) 또는 탐욕(greed)의 결과 때문인 경우 이타적 협력(altruistic cooperation)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제재가 공정하다고 인식되는 경우에만 순수한 이타적 행동이 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