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지난 3번의 빙하기 동안 유사했던 남극 동부지역의 기후 변화

Nature 422, 6931

후지 돔(Dome Fuji)에 위치한 일본 기지에서 굴착한 얼음 코어(ice core)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번의 빙하기 동안에 걸쳐 남극 동쪽 지역에서 있었던 기후 변화에 대한 중요 기록을 얻을 수 있었다. 보스톡 얼음 코어(Vostok ice core)에서 얻은 기록과 유사한 이번 기록을 보고 기후학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시플 돔(Siple dome) 및 테일러 돔(Taylor dome)에서 얻어진 얼음 코어 데이터는 남극 지역을 걸쳐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었으며, 남극 연구원들은 남극 기후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복잡할 수 도 있다는 걱정을 했었다. 후지 돔(Dome Fuji)에서 얻은 데이터는 15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남극 동부의 또 다른 지역인 보스톡에서 얻은 데이터와 매우 흡사했다. 이러한 사실은 보스톡 및 후지 돔의 기록이 남반구 기후변화에 대한 만족할만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플 돔(Siple dome) 및 테일러 돔(Taylor dome)의 기록은 빙하 또는 지역적인 현상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