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알츠하이머 질환 관련 연구

Nature 422, 6930

세포막에 묻혀있는 단백질 결합을 절단하는 거대 프로테아솜 유사 복합체(proteasome-like complex)인 감마 시크리테이즈 복합체(γ-secretase complex)는 알츠하이머 질환 연구의 핵심이 되어왔다. 감마 시크리테이즈 복합체는 대부분의 가족형 알츠하이머 질환(familial Alzheimer’s disease)에서 돌연변이가 유발된 프리세닐린(presenilin)이라는 보조인자를 포함하고 있다. Takasugi 등은 초파리(Drosophila)의 유사 시스템을 이용하여 시크리테이즈 복합체를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의 기능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포-1 보조인자(Aph-1 co-factor)는 니카스트린(nicastrin)으로 작용하여 복합체 내에서 프리세닐린(presenilin)을 안정화 시키는 역할을 하며, PEN-2는 프리세닐린 처리 공정의 마지막 단계인 시크리테이즈 활성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보조인자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에 대해 좀더 심도 깊은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병과 관련된 아밀로이드 단백질(amyloid protein)의 생성과 침전을 예방할 수 있는 감마 시크리테이즈 억제제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etters, 438쪽]. 최근 알츠하이머 질환 치료를 위한 백신의 임상 실험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백신이 뇌에 있는 플라크(plaque)의 개수를 줄이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뇌 세포를 파괴하는 과잉 면역반응 또한 유발한다는 사실이 부검을 통해 밝혀졌다. [네이처 메디슨 온라인(Nature Medicine Online), http://www.nature.com/naturemedicine]. 엘란社(Elan Corporation)는 올 해 말에 개선된 형태의 백신에 대한 임상 실험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주 네이처 News Feature 란에서는 엘란社에서 실험할 예정인 백신 및 다른 알츠하이머 백신이 가지고 있는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