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신경 간세포의 혈관 주입을 통해 치료된 다발성 경화증 생쥐 모델

Nature 422, 6933

실험적 자가면역성 뇌염(EAE, experimental autoimmune encephalitis)이 유발된 쥐의 정맥 또는 뇌실 내에 다자란 쥐의 신경 간세포(neural stem cell)에서 유래한 신경구(neurosphere)를 주입할 경우 조직학적(histological), 현미경적 미세구조(ultrastructural), 그리고 행동학적(behavioural) 지표들이 상당히 호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EAE를 유발시킨 생쥐들 가운데 40%는 뒷다리 마비가 회복되었으며, 나머지 60%는 증상이 호전되었다. EAE가 유발된 생쥐는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의 모델 동물로 이용되고 있으며, 신경 전구 세포(neural precursor cell)를 뇌에 직접 이식하는 대신에 혈관 내에 주입함으로써 뇌를 비롯한 중추신경계에 발생한 손상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분화되지 않은 태아 간세포(fetal stem cell)를 뇌에 직접 이식하는 대신, 배양된 신경 전구 세포를 사용함으로써, 다발성 경화증 및 수초 파괴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상 치료법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