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기사: 두 개의 중성자 별이 융합되면서 발생하는 킬로노바로부터 유래한 광학적 방출 관측
Nature 551, 7678
표지 이미지는 두 개의 중성자 별이 충돌하여 융합되면서 킬로노바(kilonova)로 불리는 저 광도의 일시적인 천체가 형성되는 모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2017년 8월 17일에 첨단 LIGO와 비르고 검출기를 통해서 초기에는 중력파 형태로 관찰됐었다. 중요한 것은 GW170817로 불리는 이러한 현상이 다양한 천문 관측 시설에서 감지되는 강력한 전자기적 신호를 동반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감마선 폭발의 결과로 수집된 엄청난 양의 정보가 얻어졌으며, 킬로노바에 대해 연구한 6편의 논문이 이번 주 네이처 News & Views 란에 게재되었다. 킬로노바에서의 광학 및 근적외선 방출은 Iair Arcavi와 그의 연구원들, Elena Pian과 그녀의 연구팀, 그리고 Stephen Smartt와 공동연구원들이 발표한 3편의 연구논문에 게재되었으며, GW170817이 사실상 킬로노바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leonora Troja와 공동연구원들은 융합된 별로부터 유래한 X-선 방출을 발표하였으며, GW170817로부터 유래한 방출 제트류가 축을 벗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5번째 연구논문에서 Daniel Kasen과 공동연구원들은 킬로노바 현상으로부터 무거운 성분이 생성되는 것을 가장 최근 연구 결과를 통해서 확인하였다. 저자들은 중성자별의 융합이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성분을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Daniel Holz와 연구팀은 여러 군데의 관측소를 통해서 킬로노바를 독립적으로 관찰한 이후, 허블 상수를 보정하였으며, 이러한 관찰 결과가 다른 측정값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표지 사진: Aurore Simon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