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적혈구-골수 전구세포에서의 체세포 돌연변이에 의해 유발되는 신경퇴행성 질환
Nature 549, 7672
뇌에 있는 면역 세포인 미세아교세포는 조혈모 세포(haematopoietic stem cell, HSC)와는 구분되는 난황 적혈구-골수 전구세포(Erythro-myeloid progenitors, EMP)에서 유래한다. Frederic Geissmann과 공동연구원들은 돌연변이 BRAF의 모자이크 발현이 RAS-MEK-ERK 대사 경로를 활성화시키며, HSC에서 종양 발현을 유발하고, 조직 내 체류하는 대식세포의 증식과 EMP에서 발현되는 후기 발현 신경 퇴행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저자들은 생쥐 모델을 통해서 신경행동학적 이상행동, 성상교세포증,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의 축적, 시냅스 소실, 그리고 신경 세포 사멸이 ERK-활성화 미세아교세포에서 발행하며, BRAF 억제를 통해서 예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생쥐에서 미세아교세포에서 MAP 인산화효소 대사 경로의 활성화는 신경 퇴행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본 실험에서 확인된 BRAF 돌연변이 연구와 같이 RAS-MEK-ERK 대사 경로에서의 체세포 돌연변이와 관련된 골수 세포 증식 이상인 구상세포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신경 퇴행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