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적색편이 Z=6.42의 퀘이사를 포함한 우주의 분자 수소 가스

Nature 424, 6947

일반적인 조건 하에서는 수소 분자(molecular hydrogen)로부터 별이 생성되지만, 분자를 형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냉각된 수소 원자(atomic hydrogen)를 얻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과정에서 일산화탄소(carbon monoxide)와 같은 미량 원소들이 오염될 수 밖에 없다. 일반적인 은하에서 별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오염될 수 있는 원시 수소 원자 속도는 천문학 분야의 오랜 의문점이었다. 일산화 탄소 방출은 높은 적색 편이를 나타내는 10여 개 정도의 퀘이사를 포함하는 은하에서 검출되었으며, z=6.42를 나타내는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퀘이사에서 H-2가 함유되어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정도의 적색 편이에서 계산된 은하계 형성의 나이는 현재 우주 나이의 약 1/16 정도로, 시간적 공백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서 엄청난 양의 수소 분자(태양계 질량의 약 100억 배)가 가장 젊은 은하(youngest galaxy)로부터 생성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