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면역원성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을 이용한 임상 시험 결과

Nature 547, 7662

새로운 항원은 항암 백신 개발에 있어서 최적의 타깃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왔으며, 최신 돌연변이 코딩 및 예측 기술을 통해서 이러한 항원을 밝히고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주 네이처 발표된 두 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인화된 새로운 항원 백신 임상 시험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Catherine Wu와 공동연구원들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항원에 대한 개인 맞춤형 암 백신 임상 1상 시험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들이 개발한 백신은 안전하였으며, 암 항원 특이적인 면역 반응을 유발하였다. 6명의 환자 중에서 4명이 25개월 동안 재발이 없었으며, 암이 진행된 환자들도 체크포인트 억제제를 이용한 추가 임상에서 반응을 나타내었다. Ugur Sahin과 공동연구원들은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퍼스트-인-클래스 개인 맞춤형 새로운 항원 시험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저자들의 백신 전략은 환자들로부터 염기서열 분석 및 컴퓨터를 이용한 새로운 항원을 확인하고, 디자인 한 후에 다중 항원 RNA 백신을 생산하고 투여하는 것이었다. 13명의 환자에게서 백신은 선정된 암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을 부스팅 하였으며, 2명의 환자에게서는 암 반응성 T세포가 침투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서 개인 맞춤형 백신이 암 면역 치료에 임상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