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촉각성 이질통 유발에 핵심역할을 하는 P2X4 수용체

Nature 424, 6950

신경 시스템의 상해나 질병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neuropathic pain)은 미국 내에서만 약 300만 명이 고통 받고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와 같은 신경 통증에는 기존의 진통제가 듣지 않았었다. 보통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자극들에 의해서 심각한 고통을 겪는 촉각성 이질통(tactile allodynia)이 이러한 범주에 속하게 된다. 신경 손상이 일어난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촉각성 이질통 실험을 통해서 미세아교세포의 P2X4 수용체에 대한 약물성 억제를 통해서 통증을 없앨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P2X4 수용체는 시냅스의 신경전달을 담당하고 있지만, 각각의 수용체 서브타입에 대한 정확한 기능이 밝혀져 있지 않다. P2X4 수용체의 활성화는 촉각성 이질통에 대해 요구되며, 미세아교세포에 P2X4 수용체가 주입되면 촉각성 이질통의 징후가 나타난다. 과도하게 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는 신경퇴행성 질환과 뇌졸증의 발병원인이 되기도 하며, P2X4 수용체가 이와 같은 상태에서 미세아교세포에서 발현된 상태로 유지된다면 신경 손상의 과민증상과 중추신경계의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타깃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