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파타고니아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 스페노돈티안 화석

Nature 425, 6958

스페노돈티안(sphenodontian)은 커다란 도마뱀 유사한 파충류로써 한때는 광범위하게 서식했지만, 지금은 뉴질랜드 연안의 섬에 한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큰도마뱀(tuatara) 정도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지금까지는 매우 희귀하게 존재하는 스페노돈티안 화석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이들이 약 1억 2천만년 전에 멸종한 후 도마뱀 후손들이 나타났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파타고니아(Patagonia)의 백악기 후기 지층에서 발굴된 새로운 스페노돈티안 화석을 통해서 이들이 남미 대륙에서는 약 7000만년 전까지도 서식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