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거나 노화된 줄기 세포의 대사 및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자가 식작용

노화 과정에 있는 조혈모 세포는 혈액 세포를 생성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젊은 조혈모세포를 생성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특정 계열로의 편향성을 가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자가 식작용은 대사성 스트레스로부터 조혈모세포를 보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mmanuelle Passegué와 공동연구원들은 조혈모세포에서 자가 식작용 기능 상실이 미토콘드리아의 축적을 증가시키며, 조혈모세포의 대사 상태를 상승시키고, 자가 회복 및 재생 기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특성은 노화된 조혈모세포와 유사하였지만, 노화된 조혈모 세포 중 1/3은 자가 식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며, 대사 상태가 이들의 재생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