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깨어진 돌조각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수염 카푸친 원숭이

Nature 539, 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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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는 쪼개진 돌들이 많이 발견되는 고고학적 사이트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돌들이 집중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 아프리카에서 약 3백만년의 시점을 두고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초기 석기시대의 증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수행한 범인이 바로 잡혔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는 야생의 수염 카푸친 원숭이, Sapajus libidinosus가 브라질의 세라다카피바라국립공원 내에서 실제로 돌을 꺤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들이 왜 돌을 깨고 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떤 때는 깨어진 돌 조각을 빨거나, 냄새를 맡기도 하며, 가루형태의 돌 조각을 먹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들 원숭이 들은 날카로운 부분을 이용하여 다른 물건을 끊거나 자르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이러한 원숭이들은 돌을 이용하는 유일한 비인간 유인원들은 아니며, 인간들의 고생물학적 기록으로써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초기 유인원들이 제작하였을 것으로 보이는 돌들이 많이 보이는 현상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Letter p.85
doi | 10.1038/nature20112 | 전문   | PDF
News & Views p.34
doi: 10.1038/nature19484  |  전문  

2016년11월3일 자의 네이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