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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산화 반도체에서 강화된 전왜 효과 유사 반응

Nature 538, 7624

전왜효과(Flexoelectricity)는 변형 구배가 자발적인 전기적 극성화를 유발하는 현상으로써, 이러한 효과가 아주 작지만 않다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지금까지 전왜효과는 주로 유전체의 특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연구되어 왔다. Gustau Catalan과 공동연구원들은 반도체에서 전왜효과와 유사한 현상이 존재하고 있으며, 특정 조건에서 이러한 현상이 매우 강화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입증하였다. 저자들은 만일 재료의 인터페이스 층들이 매우 얇은 축전기 역할을 하며, 이러한 축전기 구조의 가장 효과적인 분극률은 만일 전하가 자유롭게 이동한다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컨셉트를 전도율을 높이기 위해서 산소 빈자리를 도핑한 티탄산바륨에 적용함으로써, 전왜효과가 몇 배 증가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전왜 효과를 강화하는 방법은 전왜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센서와 같은 실질적인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