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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원자 단위 정밀성을 가진 분자 전송 미세소관

Nature 538, 7624

인공적인 나노미터 크기의 미세소관은 새로운 연구 분야를 열었으며, 나노유체학의 등장을 유도하였지만, 입자 표면의 거친 특성 때문에 이들의 위상을 정확히 조절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Andre Geim과 공동연구원들은 반데르발스 어샘블리가 원자 단위에서도 납작한 그레핀 위아래 시트, 그리고 그레핀 스페이서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레핀 층 수로 정밀하게 조절될 수 있는 매우 좁고, 편평한 미세소관을 생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채널을 통한 물 이동이 가능하였으며, 높이는 단일 원자에서부터 12개 정도를 쌓은 크기까지 가능하였으며, 채널 내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였으며, 물 분자 몇 개 층이 한번에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였다. 이러한 미세 소관을 제작하는 방법은 원자 단위로 정밀한 크기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였으며, 2차원 재료를 이용하여 채널의 벽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