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캘빈 회로에 관계없이 작용하는 루비스코 효소

Nature 432, 7018

고등 식물에서는 매우 보기 힘든 생화학 경로가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되었다. 새롭게 밝혀진 경로는 농업뿐만 아니라, 식물 진화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가장 흔한 효소인 루비스코(Rubisco)는 탄소를 오일 형태로 저장하는 효율을 극대화하는 씨앗 내부 대사 경로에 관여한다. 대부분의 씨앗들은 발아 이후에 이용하기 위해 오일을 저장하며, 이러한 오일은 자연계로부터 이용 가능한 환원된 형태의 재사용 가능한 탄소 사슬을 제공한다. 루비스코 또는 루비스코 1,5-비스인산 카복실라아제-옥시게나아제(ribulose 1,5-bisphosphate carboxylase-oxygenase)는 캐놀라(canola)에서 광합성 암반응인 캘빈 회로와 무관하게 활성을 가지며, 해당 과정에 비해 광합성물로부터 적은 이산화탄소와 더욱 많은 지질을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