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현재보다 높았던 후기 백악기의 해양 온도

Nature 432, 7019

백악기 중기에 열대 빵나무가 그린란드에서 서식했으며, 악어와 닮은 파충류들이 북극에 인접한 캐나다에서 번성했었다. 기후학자들은 과거의 ‘온실 시대’와 유사한 고위도에서의 기후 변화의 범위와 특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해저면 및 얼음 밑에 존재하는 퇴적물에 대한 연구에서 이 시기에 대한 북부 해양의 데이터가 결여되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유기 지질화학적 기술을 통해서 북극해의 백악기 침전물로부터 직접적인 고대 기후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000만년 동안 평균 해수면 온도가 15도였다는 최초의 측정 기준을 제시하였다. 외삽법(extrapolation)을 통해서 약 9000만년 전의 백악기 중기에는 북극해 해수 표면 온도가 약 20도 정도로 높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이 지역에서의 연간 평균 표면 온도는 –15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