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화성의 얼음 저장고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

Nature 431, 7012

지금으로부터 2년 전, 화성 오딧세이 우주선(Mars Odyssey spacecraft)은 화성의 양극의 지표면 아래에 거대한 얼음 저장고가 존재한다는 분광학적 증거를 발견했다. 이러한 얼음은 어떻게 이 지역에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최신 화성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이에 대한 시나리오가 제시되었다. 과거 화성의 황도경사(obliquity)는 40도 이상이었으며, 이러한 황도경사에서는 얼음이 적도 부근에 쌓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새로운 계산을 통해서 화성의 황도 경사가 감소했으며, 적도의 얼음은 승화하여 60 이상의 위도에 다시 쌓여 오딧세이가 발견한 얼음 층을 형성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에 제시된 새로운 모델에서는 또한 타르시스 몬테스(Tharsis Montes)와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로 알려진 거대한 화산에도 황도경사가 높은 시기에 많은 얼음이 쌓였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실제로 이러한 빙하 퇴적의 징후가 작년에 화성 괘도선회 인공위성 카메라와 레이저 고도계 데이터를 통해서 얻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