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네안데르탈인 조상과 초기 현생 인류 간의 교배 가능성을 보여주는 루마니아 화석

Nature 524, 7564

게시:

이번 주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 논문에서는 루마니아 프스테라 쿠 오세 동굴에서 발견된 약 3만 7천년에서 4만 2천년 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현생 인류 화석에서 얻어진 DNA 샘플에 대한 분석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개체 화석은 수컷이었으며, 6-9% 정도의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함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현재 유라시아인의 경우 1-3% 정도의 네안데르탈인 DNA를 함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었다. 이러한 지놈 상의 네안데르탈인 조상으로부터의 분류와 관련하여, 저자들은 이 개체의 경우 약 6세대 정도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 간의 상호 교배가 아프리카와 근동지역에서는 제한되지 않았으며, 유럽 지역에서도 일어났음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오세 동굴에서 발굴된 화석이 속해 있던 개체집단은 이후 유럽에서 등장한 현생 인류에는 유전학적인 기여를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초기 현생 인류의 이주와 네안데르탈인들과의 유전학적으로 서로 섞였지만, 현재 유럽인들에게는 전혀 유전학적 기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Letter p.216
doi | 10.1038/nature14558 | 전문   | PDF

2015년8월13일 자의 네이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