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플레이아데스 성단까지의 거리

Nature 427, 6972

1989년 8월부터 1993년 8월까지 가동된 히파코스 관측 위성(Hipparcos satellite observatory)을 통해 100,000개의 별에 대한 가장 정밀한 지도가 제작되었지만,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었다. 플레이아데스(Pleiades)와 같은 인근 별 집단들은 동일한 연령의 별들과 지구에서 동일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여러 별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항성 천문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별의 구조 및 진화에 대한 이론 모델을 테스트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1997년에는 플레이아데스까지의 거리가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히파코스 위성은 기존에 받아들여져 왔던 거리보다 10% 정도 가까운 보다 정확한 거리를 제공하였다. 주요 항성들에 대한 표준 모델이 잘못되었거나 히파코스 데이터를 통해 계산된 거리가 잘못 되었을 것이라고 일부 천문학자들은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분쟁을 체크하기 위한 고전적인 계산 방법이 존재한다.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가장 밝은 항성인 아틀라스는 연성이기 때문에, 간섭계를 이용하여 이들의 공전 파라미터를 계산함으로써 정확한 거리를 계산할 수 있다. 그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히파코스를 통한 결과보다는 기존의 표준 모델에서 얻어진 거리에 훨씬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