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명왕성 대기에 대한 최근 연구

Nature 424, 6945

명왕성의 대기를 조사할 수 있는 기회는 갖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들 중에서 아직까지 우주선을 통해 조사되지 않은 유일한 행성이지만, 2016년쯤이면 나사(NASA)의 뉴 호라이즌 호(New Horizons probe)에 의해서 비밀이 밝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천체 과학자들은 명왕성의 대기를 통과하는 별빛을 통해서 관찰하는 것이 가능한 항성식(stellar occultation)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명왕성의 희박한 대기는 항성식이 있었던 1985년에 처음으로 관측되었으며, 1988년에는 좀더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졌었다. 작년 7월과 8월에 있었던 항성식 동안에 두 연구팀에서 다양한 파장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었다. 1988년과는 분석 방법이 상당히 변화하게 되었다. 주로 질소로 이루어져 있는 명왕성의 대기는 14년을 주기로 대기압이 2배정도가 되면서 팽창하게 되는데, 이는 약 248년을 주기로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명왕성에서 일어나는 계절적인 변화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