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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다공성 암석의 구조 반향에 영향을 받는 지진 후 지표 운동

Nature 424, 6945

강력한 지진 후에는 주변 지각의 응력 패턴(stress pattern)에 변화가 일어나 여진(aftershock)이 뒤따르거나 새로운 지진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지진 후 영향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Jónsson과 공동연구원들은 최근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인공위성 간섭계 및 열수 분출 지역에서의 현장 측정을 통해서 지진 발생 1개월 동안 일어나는 지진 후 지각 움직임이 물을 함유하고 있는 다공성 암석의 구조적 반향(structural rebound) 때문에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형태 변형과 물 함량 회복이 여진의 결과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여진이 주요 지진에 의해서 유발된 응력 변화(stress change)에 의한 결과라는 사실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