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점신세 후기 지층에서 발견된 새로운 포유류 화석

Nature 426, 6966

고대 아프리카-아라비아 대륙 지역에서 발굴된 새로운 포유류 화석은 점신세(Oligocene) 후기와 중신세(Miocene) 초기가 분리되던 약 800만년 지층에서 발굴된 미지의 종이었다. 이 시기에 아프리카-아라비아 대륙 지역에서는 동물상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으며, 북반구에서 유입된 종에 의해서 토착 종이 교체되는 현상이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에티오피아 북서지역의 칠가(Chilga) 지역에서 발굴된 새로운 화석들은 화석 기록들 간의 간극을 어느 정도 채워줄 수 있었으며, 동물들의 이주현상이 2700만년 전쯤에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발견된 화석들은 거주 종들이 진화 및 분화를 계속해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북반구에서의 이주 종들이 멸종에 의해서 형성된 ‘생태학적 진공상태(ecological vacuum)’을 채워주지 못했지만, 직접적인 경쟁을 통해 지방 특유 종들을 대체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