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원시 은하계의 중력 붕괴에 의해서 형성된 초 거대 젊은 별 클러스터

Nature 521, 7550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은하계는 가스와 거대한 별 형성 덩어리를 가진 우주 저장고로부터 지속적으로 물질들을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별 형성 덩어리들이 젊은 별들로부터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은하계의 볼록한 중심 부위를 형성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 최근 Anita Zanella와 공동연구원들은 매우 젊은 별 형성 지역에 대한 공간 해상력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원거리 은하계(적색편이 z=1.987)에서 중력 붕괴 현상 지점에 잡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젊은 덩어리 내에서의 가스 소비는 호스트 은하에 비해서 10배 더 빨랐다. 유사한 질량을 가진 덩어리와 오래된 덩어리 간의 통합 주기는 매우 오랜 기간(약 5억년)의 수명을 뒷받침해주고 있었으며, 덩어리가 피드백을 하며, 현재의 은하계에서 볼록한 중심부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