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조혈모세포의 노화에 따른 DNA 손상 누적

Nature 520, 7548

조혈모 세포의 세포 나이가 증가할수록 DNA 손상이 누적되는 것은 연령에 따른 퇴행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어왔으며, 이러한 아이디어는 골수의 기능이상과 연관된 판코니 빈혈과 같은 질환들이, DNA 손상 수선에 의해서 입증되어 왔다. Michael Milsom과 공동연구원들은 이와 같은 조혈모 세포의 DNA 손상이 스트레스 상황을 모방한 다양한 스트레스 조건에 반응하여, 조혈모 세포들이 휴지기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판코니 빈혈에 대한 돌연변이를 모델링하고 있는 생쥐 모델에서는 조혈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서 스트레스에 의해서 유도된 조혈모 세포 DNA 손상이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인자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노화된 조직에서도 어떻게 유도되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