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벼 병원성 진균류 Magnaporthe grisea 의 지놈 염기서열 분석

Nature 434, 7036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식량 자원인 벼의 가장 심각한 병원균에 대한 지놈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되었다. 벼에 해를 주는 진균류인 Magnaporthe grisea는 염기서열이 분석된 최초의 식물 병원성 곰팡이이며, 이미 분석이 완료된 벼의 지놈 염기서열과 함께 숙주와 병원체 간의 상호관계 연구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염기서열 분석 초기의 성과로는 숙주의 방어체계를 무력화 시키기 위한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rotein-coupled receptor)가 있으며, 이 병원균을 물리칠 수 있는 항진균제 개발에 대한 타깃 단백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Magnaporthe grisea의 지놈은 과거에 다른 유전적 전이인자(genetic element)의 공격을 받아왔으며, 새로운 내병성 벼 돌연변이가 빠르게 진화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