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전세계 생물 다양성 보호 구역 확장을 제한하는 지역 주의 및 토지 이용

Nature 516, 7531

보호 지역은 서식지 소실과 같은 사람의 영향에 의해서 유발되는 생물다양성의 완화 압력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타깃 구역을 2020년까지 전세계 육지의 17%까지 확대하는데 대해서 국제적인 동의가 있었다. 하지만, 생물다양성은 국가와 서식지에 따라서 다르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지역을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었다. Federico Montesino Pouzols 등은 보호 지역 네트워크를 전세계적으로 17%까지 확대하게 되면, 생물 종과 보호 지역을 3배 더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국가 내 우선 선택에 있어서는 상당히 비효율적이었다. 또한 2040년까지 토지 사용 변화 및 그에 따른 서식지 소실을 고려하였을 때, 현재와 같은 보호 계획은 충분하지 않으며, 현재 멸종 위험에 놓인 1,000여 종의 생물이 약 50% 정도 개체수가 감소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효과적인 생물 다양성 보존, 토지 사용 정책, 그리고 보호 구역 선정 등이 전세계적인 수준에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