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NGC 4151에 위치하는 초거대 블랙홀까지의19메가파섹을 새롭게 측정할 수 있게 해준 먼지-시차 거리 측정법
Nature 515, 7528
로컬 세이퍼트 은하인 NGC 1451의 활성 은하핵(active galactic nucleus, AGN)은 매우 유용한 천문학적 도구로 이용되어 왔다. 유사한 NGC 3227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추정된 AGN 내의 블랙홀 질량을 교정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하지만, 효과적인 교정이 NGC 4151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하는데 필요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러한 방법이 전혀 없었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는 NGC 4151에서 방출되는 뜨거운 먼지를 이용한 먼지-시차 거리를 기반으로 한 방법이 발표되었다. 새롭게 개발된 19 메가파섹을 적용함으로써, 은하계 중심부에 위치한 블랙홀까지의 거리가 기존 측정 결과에 대비하여 약 1.4배 증가하게 되었으며, 다른 AGN에 위치한 블랙홀까지의 거리도 수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