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직사광선 아래에서 대기 중 공기 온도를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패시브 복사 냉각

Nature 515, 7528

Shanhui Fan과 공동연구원들은 전기 공급 없이 햇빛만 필요한 직사광선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복사 냉각 장치를 개발한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 장치는 태양광 흡수를 방지하는 한편, 파장이 8~13 마이크로미터에 해당하는 대기 중 적외선 투과성 창을 이용하여 복사열을 냉각 암흑 공간으로 보내게 된다. 이 장치는 햇빛 아래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디자인된 장치들과는 전혀 다르다. 저자들은 다중층 포토닉 구조를 이용하여, 97%의 태양광을 반사하며, 투과성 창을 통해서 강력하게 방출하게 된다. 이러한 장치를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온도가 5%씨 이하로 떨어지며, 1m2 당 약 40와트의 생각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패시브 냉각 시스템으로 지붕을 덮을 경우, 이는 시간당 약 120,000 킬로와트를 보존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