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오르니토미미드인 Deinocheirus mirificus와 관련된 오랜 수수께끼 해결

지난 50여 년 동안, 특이한 형태의 수각 공룡인 Deinocheirus mirificus는 고생물학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수수께끼였다. 1965년 몽고에서 거대한 두 개의 앞다리가 발견된 것이 전부였으며, 이를 통해서 오르니토미미드, 테리지노사우르스, 또는 완전히 새로운 수각류와 같이 다양한 종류로 분류되어 왔었다. 새로운 발굴 작업을 통해서 거의 환전한 형태의 화석이 얻어졌으며, 이를 통해서 Yuong-Nam Lee 등은 D. mirificus에 대한 좀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에 얻어진 거대한 화석은 오리너구리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등에 는 혹이 달려 있는 등, 가장 큰 형태의 오르니토미미드인 것으로 보였다. 이들은 습지에서 서식하였으며, 식물과 어류가 주요한 먹이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