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4만 5천년 전 현생 인류 지놈 분석

Nature 514, 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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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시베리아 서부지역에 있는 우스트-이심(Ust’-Ishim) 인근에 위치한 이르티슈 강 둑에서 발견된 현대 인류의 대퇴골 화석은 약 4만 5천년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Janet Kelso와 공동연구원들은 이 화석에 대한 지놈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이 화석의 주인공인 남성이 유라시아 대륙의 서부와 동부 지역 개체 집단이 분리되던 시점 또는 그 이전에 살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분석 연구를 통해서 네안데르탈인 기원은 현생 유라시아인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네안데르탈인 계통의 지놈 세그먼트의 길이를 기반으로 했을 때,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현생인류로 유입된 것은 이번에 발견된 화석의 주인공이 살았던 시기보다 약 7천만년에서 1만 3천만년 이전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 간의 상호 교배가 약 3만 7천 년에서 8만 6천년 전에 일어 났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는 약 5만년에서 6만년 전에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현생인류가 유럽과 아시아로 확대되어 나갔던 시기와 일치하였다.

Article p.445
doi | 10.1038/nature13810 | 전문   | PDF

2014년10월23일 자의 네이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