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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태양 질량의 약 15배 정도밖에 되지 않는 블랙홀을 가진 ULX

Nature 514, 7521

ULXs(Ultraluminous X-ray Source)는 비-핵 포인트 소스로서, 중간 크기의 블랙홀 또는 쌍성계 동반별로부터 강착되고 있는 작은 별 크기의 질량을 가진 블랙홀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ULX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블랙홀의 형성과 높은 에딩턴 비율 강착 모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두 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진동하는 ULX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었다. Christian Motch 등은 은하계 NGC7793에 있는 소스 P13이 ~64일 주기를 가지는 쌍성계라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저자들은 강력한 광학 모델링과 B9la 공여 별로부터의 X-선 히팅에서 유발되는 UV 모듈레이션을 통해서, 블랙홀의 질량이 최소한 태양의 15배에 이른다는 사실을 제안하였다. Matteo Bachetti 등은 은하계 M82에 소스에 대한 관측 및 진동 데이터를 적용함으로써, 중시부에 블랙홀이 아니라 중성자별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으며, 대부분의 발광 X-선 쌍성계는 블랙홀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는 가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