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말라리아 기생충 단백질의 이송에 필수 요소인 PTEX 복합체

Nature 511, 7511

말라리아 기생충인 Plasmodium falciparum은 숙주의 적혈구에 감염되어 리모델링 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수백 개의 단백질들을 세포질로 전달시켜야 한다. 이는 위상학적으로도 일치해야 하는데, 감염 초기에 말라리아는 기생충 공포(parasitophorous vacuole)로 알려진 부위에 숨어 있게 된다. PTEX (Plasmodium translocon of exported proteins)라고 알려진 단백질 복합체는 이러한 프로세스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기능과 관련된 증거들은 정황적이며, 간접적인 것들이 전부였다. 이번 주 네이처에 게재된 두 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서로 상반된 기술을 이용하여 PTEX가 말라리아 기생충의 단백질을 감염된 세포의 세포질로 이동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러한 과정이 기생충의 생활환에서 필수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Brendan Elsworth 등은 PTEX 구성 요소인 HSP101과 PTEX150에 대한 조건 돌연변이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PTEX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주요한 병원성 인자인 PfEMP1과 같은 단백질 운송이 상당히 감소하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Josh Beck 등은 혁신적인 디하이트로폴레이트 환원효소를 기반으로 한 불안정성 도메인 접근 방법을 이용하여 HSP101을 불활성화 시켰으며, 이를 통해서 이 단백질이 모든 종류의 말라리아 단백질을 분비하는데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