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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따오기의 이주 비행 동안 최소 에너지 소비를 위한 상풍류 이용 및 하풍류 최소화

Nature 505, 7483

붉은 뺨 따오기는 사람이 이끄는 이주 비행 동안에 V 형태를 하고 비행한다. 어떤 조류 종들은 완벽한 V자에 가까운 형태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조류들이 이러한 비행 방식을 취하는지에 대해서는 추측만 있어왔다. 한가지 추정은 V 형태로 비행할 경우 에너지 소비가 최소화될 수 있다는 것이었으며, 최근 자유 비행을 통해서 이동하는 따오기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를 통해서 실제로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한 정교하고 다이나믹 한 비행 조절 프로세스를 밝힐 수 있었다. V 형태로 비행하는 조류들은 V 형태에서 한번의 날개짓과 경로 일치를 통해서 뒤따르는 새들이 앞에 있는 새로부터 공기역학적인 상풍류(upwash)를 제공 받게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바로 뒤에서 비행하는 새는 앞서 비행하는 리더의 날개에서 나오는 하풍류(downwash)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반대로 날개짓을 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날개짓에 의해서 생성되는 다이나믹한 파장을 극복하기 위해 조류들이 가지게 되는 비행 전략을 개발하도록 만들었다. 표지 사진 제공: Markus Uns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