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첼랴빈스크 하늘을 강타한 유성 화구의 궤도 및 구조, 그리고 기원에 대한 분석

Nature 503, 7475

지난 2013년 2월 15일에 러시아 첼랴빈스크 하늘을 강타한 유성 화구는 천문학자들에게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된 두 편의 연구 논문에서는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유성 화구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가 게재되었다. Jiri Borovicka 등은 비디오 분석을 통해서 유성 화구의 궤적과 속도를 매우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었다. 이 유성 화구는 직경이 2킬로미터로 소행성 86039(1999 nc43)과 유사하였으며, 이 두 천체가 동일한 소행성 집단에서 유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저자들은 또한 이 유성 화구가 약 45~30킬로미터 상공에서 작은 크기의 조각으로 폭발하였다고 제안하였다. Peter Brown 등은 같이 발표된 다른 논문에서 공중 폭발로 발생한 피해를 조사하였으며, 이번 유성 화구의 폭발력이 TNT 400~60킬로톤에 맞먹는 위력이었다고 발표하였다. 저자들은 직경 수십미터에 해당하는 운석들의 개수가 최근 추측보다 10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따라서 이와 유사한 크기의 운석이 충돌할 위험이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표지 사진: 산디아 국립 연구소의 레드 스카이 슈퍼컴퓨터 상의 CTH 코드를 이용한 3D 시뮬레이션, Mark Boshough 제공. 하우디니 FX 및 라이트웨이브를 이용한 랜더링, Brad Carvey 제공. 배경 화면 Olga Kluglov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