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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데본기 사지동물 Ichthyostega 화석에 대한 분석

Nature 437, 7055

약 3백 50만년 전인 데본기에 나타난 사지동물(tetrapod)은 척추동물의 진화에서 주요한 핵심 단계였다. 데본기 사지동물에 대한 연구 가운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논쟁의 여지가 있는 화석은 Ichthyostega라는 사지 어류 화석으로 1932년 그린란드에서 발견되었다. 최근 최초에 발견된 화석과 근래에 발굴된 화석을 통해서 Ichthyostega를 새롭게 재구성 할 수 있었다. 이 종은 이전 종과는 전혀 달리 포유류와 매우 유사한 형태의 척추를 가지고 있었다. 등쪽 척추는 수평적인 유연성은 것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요추 부위의 수직적인 유연성은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Ichthyostega가 양쪽 대칭적인 ‘셔플링’ 작용을 이용하여 육상에서 이동할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사지동물이 육상에서 움직이기 위해 최초로 이용했던 실패한 것으로, 사지동물 계통에서 해결된 문제는 Ichthyostega와 매우 유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