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북부 카스카디아에서 밝혀진 다양한 깊이에서의 지진 상흔

Nature 436, 7052

카스카디아(Cascadia) 섭입대(subduction zone)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에 있는 벤쿠버(Vancouver)로부터 캘리포니아 북쪽으로 뻗어져 나와 있으며, 수 백년에 한번씩 대형 지진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TS(Episodic tremor and slip)로 불리는 현상이 이 지역에서 관찰되어 왔으며, 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단층의 정체 구간에서의 압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섭입대에서의 지진은 ETS 상황에서 훨씬 더 발생하기 쉬워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2003년 초에 벤쿠버 지역에서의 집중적인 지진 활동 기록으로부터 얻어진 캐나다 지질 분석에서 ETS 상흔의 위치가 밝혀지게 되었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상흔이 상부 지각에서 섭입대에서의 해양 지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깊이에서 존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ETS의 특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지역적인 지진과는 다른 특성이 밝혀졌으며, 이는 상흔이 서로 다른 지진 프로세스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