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적외선 조사를 통한 화성 표면 미네랄 분포도

Nature 436, 7050

화성의 오디세이 탐사선에서 수행한 적외선 측정을 통해서 화성 표면에 대한 가장 자세한 미네랄 분포도를 얻을 수 있었다. 화성의 암석들은 놀랄 만큼 복잡한 화산 활동에 대한 내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화산암에는 원시 맨틀 유래의 현무암에서부터 과거 분출했던 암석이 다시 용융된 후 생성된 마그마 챔버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실리카가 풍부한 암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또한 화산 활동에 의해서 형성된 현무암에는 물에 의해서 쉽게 풍화되는 감람석이 20% 이상 함유되어 있었다. 이와 유사하게 감람석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암석은 약 수십 억년 된 풍화된 협곡의 벽과 고대 분화구 바닥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사실은 화성에서 감람석을 가진 층이 형성될 당시 화성 표면에 물이 풍부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