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수십 년에 걸친 표면 열 흐름을 조절하는 북 대서양 해양

Nature 499, 7459

1964년 노르웨이계 미국인 기상학자인 Jacob Bierknes는 대기권과 해양 간의 상호작용이 시간 단위에 따라서 서로 정반대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측하였다. 연간 스케일에서 대기는 해수면 온도를 조절하지만, 수십 년에 걸친 스케일에서는 해양이 대기의 변동성을 유도하는 주요 구동 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자는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후자에 대해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모델링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양이 대기를 조절한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관찰을 통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었다. Sergey Gulev 등은 현재 이용 가능한 관측을 통한 증거들을 모두 수집 및 조합하였으며, 최소한 북 대서양에서는 해양이 수십 년에 걸쳐 대기 열 흐름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