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뇌의 크기를 조절하는 에프린 관여 신호 전달계

Nature 435, 7046

뇌의 크기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은 발달 유전학, 신경생물학, 그리고 포유류 진화학에서 가장 핵심 연구 분야이다. 새로운 연구를 통해서 뇌의 발달에 관여하는 에프린(ephrin)이라는 신호 전달 인자가 발견되었으며, 모든 뉴런을 생성하는 전구 세포 또는 줄기 세포의 아폽토시스를 유도하며, 이를 통해 대뇌 피질의 최종 크기를 조절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사멸 신호’가 증가하면, 뇌의 크기가 줄어들며, 그 결과 소두증(microcephaly)에 걸리게 된다. 신호가 감소하게 되면, 피질의 크기가 증가하며, 뇌가 과도하게 커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신호 전달 인자를 뇌 질환, 재생, 그리고 암과 같은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