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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하이라이트

유전자를 이용한 계통 분류학적 연결 고리 분석

Nature 497, 7449

오래 전에 일어났던 밀접한 진화 과정에서의 사건은 진화의 역사를 재구성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방법은 단순히 유전적인 정보를 최대한 연결시켜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는 무작위 분석법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데이터 연결 분석법이 얼마나 양질의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았다. Leonidas Salichos와 Antonis Rokas는 23개의 효모 지놈으로부터 얻어진 1070개의 유전자 데이터에 이러한 질문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서 1070개의 유전자 가운데 어떤 것도 현재의 연결 분석법으로부터 100% 지지를 받고 있는 계통 분류학적인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불일치 현상은 계통분류학 트리의 깊은 가지의 인터노드에서 좀더 심하게 나타났다. 저자들은 높은 계통 분기 지지를 보이는 유전자 또는 인터노드에 가장 높은 신뢰를 줌으로써 매듭을 합칠 수 있었다. 저자들은 데이터 내에 있는 불일치를 제거하는 것이 오래 전 과거의 진화 과정을 밝히기 위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