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관생형 장새류

Nature 495, 7442

장새류(Enteropneusts) 또는 별벌레아재비(acorn worm)는 진흙에 사는 생물로 갯벌에서부터 심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곳에 서식하고 있다. 이들은 겉으로는 전혀 다르게 생긴 튜브에 서식하는 익새류와 관련되어 있다. 이 두 종류들은 극피동물 및 척색동물과 매우 관련성이 높다. Jean Bernard Caron과 공동연구원들은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캄브리아기 버지스 쉘에서 유래한 장새류 화석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화석은 현대의 장새류와 유사해 보이지만, 튜브 내에서 살며, 익새류와 더 닮은 것으로 분석 결과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화석 동물상에 다양성이 추가되었으며, 장새류와 익새류의 공통 조상이 어떻게 생겼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척색동물의 조상이 자유 생활을 했는지 또는 고착 상태로 군집 생활을 했는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Letter, 50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