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근적외선 배경 복사의 근원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 암흑 물질 헤일로 내의 별

Nature 490, 7421

지난 20년 동안 우주 망원경을 통해서 기존에 알려진 은하계의 방사에 의해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근 적외선 배경 복사의 변화가 관찰 됐었다. 초기 은하계에서의 재이온화 과정과 중간 정도의 적색편이에 존재하는 흐린 난쟁이 은하가 이와 같은 과도한 방사의 근원으로 제시됐었다. 이러한 에너지 공급원들은 근 적외선 배경에서 공간적 변화와 같은 특징적인 흔적을 남기지만, 지금까지의 측정으로는 이러한 신호를 정확히 측정하지 못했었다. Asantha Cooray 등은 스피처 우주 망원경을 이용하여 1도 정도의 각 스케일로 샘플을 측정하였으며, 지금까지 에너지 공급원으로 생각되던 천체가 데이터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저자들은 기존 공급원 대신에 은하계 충돌에 의해서 원래 속해 있던 은하계에서 빠져 나와 은하계의 암흑 물질 헤일로 내에 자리잡은 헤일로 내 별이 에너지 공급원일 것으로 제안하였다. [Letter, 51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