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 생쥐 모델의 SNP 분석지도

독성 및 인간 질병의 연구에 이용되는 다양한 생쥐 모델을 통해 연구하는 유전학자들에게 새로운 정보가 제공 될 수 있게 되었다. 야생에서 유래하였거나, 근친교배를 통해 얻어진 4종류의 실험용 생쥐의 지놈 염기서열에 대한 재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서 DNA 변이에 대한 정보가 얻어지게 되었다.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으로 알려져 있는 약 8백30만개의 단일 염기서열 변이가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http://mouse.perlegen.com에 생쥐 ‘하프맵(HapMap)’의 형태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SNP 마커의 밀도와 품질은 포유류 지놈 염기서열 분석 결과 중에서 가장 뛰어나며, 생쥐의 표현형 변이에 대한 유전적 결정 인자를 확인하는 강력한 도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