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세(Eocene) 기간 동안 이루어진 고래의 청각 진화 양상

새롭게 발견된 화석 기록을 통해서 1500만년의 기간동안 고래류들이 육상에서 살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고 완전히 해양 환경에 적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진화 과정을 통해서 서로 다른 기관 시스템이 형성되었으며, 파키스탄에서 발견된 5000만년 된 화석을 통해서 고래 청각의 진화 연구를 완성시킬 수 있는 정보가 얻어졌다. 공기 중과 물 속에서 모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 시스템은 700만년의 기간 동안에 현재 살고 있는 치경류(toothed whale)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으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