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표지 기사: 꼬리를 이용하여 균형을 잡았던 수각아목 공룡

Nature 481, 7380

벨로시랍터 화석을 처음으로 발견한 후 몇 년이 지난 1969년에 John Ostrom은 수각아목(Theropod) 공룡들이 움직이거나 갑작스러운 방향 변경을 하는 동안 중심을 잡기 위해서 꼬리를 이용한다고 추정하였다. 컴퓨터 모델링과 도마뱀과 유사한 꼬리를 가진 로봇 모델을 통해서 Ostrom의 가설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감각적인 피드백을 통한 활발한 꼬리 사용을 통해 각운동량이 몸에서 꼬리로 옮겨가면서 몸 전체의 공중 자세를 안정화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방식의 안정화 요소가 유인원 및 다른 동물에서도 이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진화에 따른 부속기관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꼬리를 가진 수색 구조 로봇 디자인에 있어서 좀더 안정적인 구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표지 사진: A. agama가 수직 벽을 뛰어오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