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하이라이트

인간 뇌 크기의 진화 메커니즘

Nature 480, 7375

에너지 공급적인 측면에서만 봤을 때 뇌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기관이며, 따라서 인간은 유인원에 비해서 큰 뇌를 어떻게 어려움 없이도 잘 유지하는 것인지가 의문이었다. 가장 광범위하게 받아들여지는 가설은 뇌의 크기와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소화기와 같은 다른 기관을 서로 교환했다고 보는 고비용 조직 가설(expensive-tissue hypothesis)이다. 최근 100종의 포유류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이러한 교환은 없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뇌의 크기와 지방 조직에서의 에너지 축적량 간에는 네거티브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저자들은 인간 뇌 크기가 증가하는 것은 에너지 입력의 안정화와 운동, 성장, 그리고 생식에 필요한 에너지의 방향 변경을 위한 것이었다고 추정하였다.